푸냥이 젤리(샤인머스캣)

 친구한테 푸냥이 젤리를 받았다.

귀여운 모양의 젤리가 들어있나 보다.
내가 받은 건 샤인머스캣 맛이다.

트레이와 스푼도 같이 들어있었다.
뚜껑엔 귀여운 캐릭터가!

트레이에 담으면 이런 모양
잘 안 나온다 싶을 땐, 귀 쪽을 살짝 뚫어주면(?) 잘 나온다.
눈이 없어서 그런지 묘하게 뒤집어놓은 어금니 같았달까...

 엄청 탱글탱글하다.

 동봉된 종이 숟가락으로 잘 잘린다.
다만 들어 올리기는 좀 힘들었다

샤인머스캣맛까지는 구분을 못하겠고, 맛있는 청포도맛?
탱글탱글한 식감이 아주 취향이었다.

+) 복숭아 맛도 있는데, 이것도 맛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