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스케일링을 받으러 갔다.
주기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해서 받긴하는데, 정확히 뭐가 좋은걸까 궁금해서 정리해봤다.
스케일링
스케일링(치석제거)은 치아에 쌓인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, 주로 치과에서 진행된다.
- 치석: 음식물 찌꺼기와 세군이 결합된 경화된 플라그로 잇몸염증, 구취, 충치 등의 원인 중 하나
치아에 진동을 줘서 치석을 떨궈내는 거라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다고 한다.
치석은 시간이 지나면서 단단해져서 칫솔로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,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한다.
특히,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경우에는 더욱 자주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.
스케일링 주기
스케일링은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, 일반적으로 6개월~1년에 1회 받는 것이 권장된다.
잇몸이 안 좋은 사람들은 6개월, 보통은 1년
스케일링 가격
스케일링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돼서, 연 1회 스케일링 비용이 약 1만 5천 원 정도로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. (본인부담률 30%)
매년 1/1~12/31 이내에 받아야 하며, 혜택이 이월되거나 누적되지 않는다.
실제로, 처음 가본 병원에서 엑스레이 및 진료와 스케일링을 같이 받았을때 25,000원이 좀 안 나왔다.
* 올해 스케일링을 받았는지 확인 하는 방법: ' The 건강보험앱'에서 로그인 후, 전체메뉴 - 민원여기요-조회-'치석제거 진료정보 조회'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.
스케일링 후 주의사항
- 치료 직후 자극적인 음식 및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는 피하기
- 치료 직후 착색이 심한 음식 피하기
- 잇몸이 민감해질 수 있으니, 부드러운 칫솔로 조심스럽게 양치하기
건강보험으로 저렴하게 스케일링 받고, 그 김에 정기검진도 하면 일석이조!
아직 기간은 많이 남았지만, 받은지 1년 언저리라면 잊기전에 다녀와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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